대동문화연구원 호적전산화 사업팀 계보학 연속강의 제4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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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16-12-12
대동문화연구원 호적전산화 사업팀 계보학 연속강의 제 4 강
<미야지마 히로시(宮嶋博史) 교수와 함께하는 계보학 입문>
본 사업팀은 호적 전산화 작업 결과물을 이용한 연구 활용 증진 방안 모색으로써, 《호적·계보학 아카데미》를 기획하였습니다. 호적 족보 관련 연구자와 학문 후속세대가 차기 연구에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, 미야지마 교수를 초빙하여 정기적인 강의를 개설하고, 연속적인 세미나를 진행하여 연구 활동을 진작하고자 합니다.
본 연속 강의는 총 6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, 9월 <동아시아 속의 한국 족보>, 10월 <안동권씨 성화보는 왜 간행되었는가?> 편, 10월 <족보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?; 창시보(創始譜) 만들기> 편에 이어서, 12월 16일에 <조선시대 족보 편찬의 추이와 안동권씨의 족보 편찬사> 라는 주제로 네 번째 공개 강의가 있을 예정입니다. 계보학에 관심 있는 학생 및 많은 연구자들의 참가를 바랍니다.
▣ 강의자: 미야지마 히로시(宮嶋博史) (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석좌초빙교수)
▣ 일시: 12월 16일(금), 오후 3시 ~오후 5시(질의시간 등으로 연장될 수 있습니다)
▣ 장소: 성균관대학교 국제관 지하 1층 9B113호
▣ 문의: 대동문화연구원 최원경 수석 연구원
(babynuke@skku.edu, 02) 760-0981, 0776)
▣ 강의 개요:
제 4강 조선시대 족보 편찬의 추이와 안동권씨의 족보 편찬사
: 15세기에 시작된 족보 편찬은 17세기에 정착하게 된다. 17세기까지 만들어진 족보를 소개하면서 족보의 다양한 실태와 그 의미를 생각한다. 그리고 18세기에 족보 편찬 범위가 확대되는 모습에 대해서도 소개한다. 특히 안동권씨 집안에서는 성화보 이후 계속해서 족보가 만들어졌다. 그 족보들을 비교하면서 성관집단의 확대 과정, 종법(宗法) 관념의 침투 과정을 검토한다.